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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전엔 몰랐던 섬유근육통치료

KSTAR_clinic 2013. 7. 23. 15:15

안녕하세요~ 치료후기는 정말 오랜만에 남겨보네요^^

일단 이번에는 섬유근육통에 대해 올려볼건데요.

저의 엄마께서 꽤 오래전부터 앓고 계시는 병이에요.

 

 

 

(울엄마 손볼 때 마다ㅠ ㅠ)

  

전업주부를 한평생 하신 엄마…1년에 제사 횟수만 해도

10번은 넘게 소화하는불굴의 주부죠 ㅎㅎ;;;

 

원래가 시월드에 계속 치이고 사시지만각종 명절이나

제사가 되면 더 심하니보는 제가 가슴이 아프죠ㅠㅠ

 

섬유근육통이라는 것도 처음에는 물론 몰랐어요.

다만, 어느순간부터 엄마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더욱 피곤해 하고 손발, 얼굴이 자주 붓는

그런증상이 계속 나타났었어요.

또 갱년기가 오는지 생리도 불규칙하다고

하는데어느날 전신에 통증이 심해서 심각성을

확실히 알게되었죠!!

 

섬유근육통 증상이 많이 보였는 순간

병원에 가서 이런 저런 치료들을 받아봤는데 별효과가

없네요. 일단 평소에는 그리 심한 통증이 있는건 아닌데

어느순간 팔, , 허리, 다리가 너무 아파 못견디시고

누가 근육을 잡아 뜯는 것 같은 아픔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ㅠ ㅠ

잘려고 누워있으면 피가 하나도 통하지 않고,

어떤때는 관절이 다 힘이 쭉 빠져버리고...

평소에 하시던 칼질도 못할정도로 심했습니다

 

 

 

 

정형외과에 가니까 통증약을 받아서 2주를 복용했는데

섬유근육통 증상이 호전되는걸 느끼지 못하겠다는 엄마

받은 약(진통제와 스테로이드가 함께 들어간) 때문인지

기침과 감기가 엄청 심하게 오더라구요.

 

 

 

너무 이상해서 대학병원가서 진료받아보니 섬유근육통

진단받고 섬유근육통 치료약을 먹었는데 약을 먹으니까

속도 넘 안좋고 몸 아픈게 줄지를 않아 다른

섬유근육통치료 방법을 찾아 알아봤더니

내미지한의원이 증상에 대한 치료를 잘한다고 하네요

 

 

 

 

 

 

주말마다 엄마가 섬유근육통 치료를 받으러 갈 때

신랑이랑 함께 엄마 모시고 가거든요~

거의 4개월동안 치료를 했는데

꾸준하게 모시고 가주는 신랑에게도 고맙고

나름 치료시간동안 둘이 시간 떼우는 노하우도 늘었어요 ㅎ

 

 

 

 

  

(혼자 제집안방처럼 드나들며 커피도 타먹고)

 

대기실에 있으면 대기실에 있는 분들 대부분이

치료받는 분들의 가족이나 지인들 이더라구요,

얘기들어보면 류마티스관절염이나 강직성척추염,

갱년기 등 증상도 다양했는데..

 심한 환자는 섬유근육통치료초기에 혼자서 집에 가기가 힘들어서

보호자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어요~ 저도 그랬구요 ^^

 

 

 

 

  

 

내미지는 예약제인데예약시간보다 항상 먼저 도착해서

앉아있어요. 근데 다른환자들 보면 엄마보다 섬유근육통 

증상이 훨씬 심하신 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런분들보면 정말ㅠ ㅠ 왠지 가슴이 무거워지는

 

 

 

 

 

 

초반에는 섬유근육통치료약이랑 한약이랑 같이 먹다가

지금은 한약만 먹고 있어요.

한약이 정말 괜찮다고 엄마가 입버릇처럼 드실때마다

말하네요. 저도 대기시간에 몇번본 치료수기들을 보면

한약이 뭔가 다르다는그런말을 굉장히 많이 하는거

같아요. 저야 뭐 직접 먹어본게 아니라 어떻다라는

말씀을 드리긴 힘들지만

섬유근육통 뿐 아니라 모든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한약에 대한 칭찬을 많이 써 놓은듯!

  

 

 

 

 

 

아직은 몇달 더 치료하는 상황이지만,.

치료 4개월째인데... 제가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다른데보다 효과 많이 있는것같습니다.

일단은 겉으로 보기에도 엄마가 많이 좋아진 것 같고

남들은 갱년기로도 이런게 같이 온다고 하던데~

엄마도 처음에 갱년기랑 겹친건 아니였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몸이 좋아지면서 다른곳도 저절로 좋아진다고 하니

대기실에 꽃혀있는 치료수기에 글 남길 그날을 기다리며 옆에서 치료 끝까지

갈 수 있게 지켜보고 응원해줘야겠습니다 ^^

님들도 섬유근육통 오지 않게 건강관리 잘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