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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비빔당면 먹으러갔어요^^

KSTAR_clinic 2013. 2. 1. 17:22

 

 

 

 

 

친구가 급 부산에 놀러가자고 해서 토요일 부산으로 떠났답니다^^

부산의 명물 남포동 국제시장을 지나치면 안되겠죠?

우리도 역시 국제시장에가서 열심히 구경하다가

허기짐을 달래기위해 부산의 명물로 유명한 비빔당면을 먹으러왔어요!!

 

 

 

 

 

 

오~ 우리가 먹으러온 부산 비빔당면 가게가 되게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ㅎㅎ

티비에도 많이 나오고 사람들 줄도 진짜 길고~!!!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있는것인지

아직 한번도 부산 비빔당면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저와 친구는 정말 기대감에

부풀어올랐답니다. 허기짐을 참고서 줄을 서고 있는데....

두둥!! 주인 아저씨가 계속 양해를 구하면서 두사람끼리 온 사람들을

먼저 자리에 앉히네요 ㅠ_ㅠ 저희는 세명이었거든요!!

두자리만 나서 어쩔수는 없다고하는데 진짜 화가 났어요 ㅠ_ㅠ

 

 

 

 

그렇게 우역곡절 끝에 드디어 만나게 된 명물 부산 비빔당면 !!

그렇게 부산을 다녀온 사람들이 비빔당면이 맛있다고

칭찬을 하길래 먹기전부터 너무 기대감에 쌓여있었어요^^

오! 비주얼이 괜찮은데요?? ㅎㅎㅎ

양념을 하지않은 잡채에 고추양념장을 얹어둔 느낌??

암튼 저의 부산 비빔당면에 대한 첫인상은 이랬어요 ^^

 

 

 

 

 

오뎅이랑 시금치, 단무지, 그리고 고추장 양념이 들어간

비빔당면의 조화가 약간 오묘하기는 했지만 부푼 기대감을 안고

오른쪽으로 비비고 왼쪽으로 비비고~

맛있게 비벼서 한입 크게 넣었어요 ㅎㅎㅎ

 

 

 

 

근데 저의 기대감이 너무 컸나봐요 ㅠ_ㅠ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갔었다면 맛있다고 느꼈을지 모르는데

너무 큰 기대감을 갖고 먹어서인지 솔직히 그렇게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ㅠ_ㅠ

저의 첫 부산 비빔당면과의 조우는 이렇게 끝나고 말았어요.

 

 

 

부산 여행 재미나기는 했는데 음식점에서 어떤 꼬맹이가 계속

장난치면서 저희한테 피해를 입히고 하는데

정말 짜증나서 죽는줄 알았아요 ㅠ_ㅠ 거기다 날씨는

또 왜이렇게 추운것인지 ㅠ_ㅠ

다음에 친구들이랑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시 한번 부산 국제시장을

방문하기로 했어요!! 그때는 부산 비빔당면보다 더 맛있고

더 신기한 음식들도 맛보고 가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