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슬랩으로 통증이 심해서 관절전문병원에서 치료받아요~

제가 다치기 전에는 저는 어깨 슬랩이 도대체 뭔지도 몰랐습니다~

상반관절와순의 뒤쪽부분의 병변의 줄임말이라는 슬랩병변..

한마디로 어깨를 무리하게 쓰거나 회전운동 (골프, 야구 등등)을

할때 잘못된 자세로 할경우 다치거나 통증을 느끼는거라고합니다.

 

 

제가 최근 스크린골프에 재미가 들어서 골프를 좀 치러다녔는데,

언젠가부터 어깨통증이 너무 심해서 골프는 커녕, 일상생활을할때

어깨에 가방을 걸치기만해도 온몸이 찡~ 울릴 정도로 아프더라구요..

 

 

근처 병원에 가니 엑스레이 이상도없고 그냥 근육이 놀란거 같다고

관절에 이상이 없으니 찜질 잘해주고 어깨 무리하게 안쓰면 된다고해서

그런가보다..했느나데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더라구요~

 

 

이렇게 있다가 진짜 큰병되겠다 싶은생각에 어깨관절 전문으로 보는 병원에

진찰받으러 갔어요~ 선수촌병원이라는 건데, 절 교육해주는 프로님이

다니는 병원이라 추천받아서 갔습니다. 확실히 선수들이 많더라구요 ㅋ

이름값하는듯~ 저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스포츠 손상이고 이런쪽

통증이나 수술에 관해서는 잘하는 곳이라고해서 빋고갔습니다.

 

 

관절전문병원은 처음이라서 뭐가 다른가... 했는데, 일단은 선수촌병원이라

그런지 인테리어가 축구, 농구, 야구, 하키, 골프 등등~ 스포츠를

모티브로 꾸며져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그리고 또하나는 어마어마한 재활시설!! 정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ㅋ

동네 병원만 생각하다 오니 신세계 더군요 ^^;; 어깨 슬랩병변이라서

어깨 중심의 재활훈련을 많이햇고, 관절전문병원이다보니 관절수술받고나서

재활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관절을 주로 다루다보니 여기저기 절뚝거리는 선수들도 많고, 관절 재활받으러

와서 재활하시는 선생님들께 치료받는 분들도 많았어요~ 저는 그렇게 증상이

심각한게 아니라 운동치료랑 간단한 재활만 하면 됐지만, 뭔가,., 받는걸보니

시원해보여서 저도 아프다하고 받아볼까..싶기도 했어요~

이제 증상이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운동은 쉬어주는게 좋다고해서

쉬고있는데, 누우면 초록색 잔디가 어른어른거리는게, 몸에서 골프를 원하네요 ㅋㅋ

 

 

프로님 덕분에 좋은병원 잘만나서 잘 치료하고 가는 것 같아 기분좋네요~~

전반적으로 친절하고 의료수준도 만족스러워서 다칠때 아니라

어깨 뭉치거나 근육 아플때도 갈까..생각중입니다

 

 

무엇보다도 시설이 참 마음에 듭니다 ^^ 물론, 선생님들실력도 굳이였구요~~